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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라이즈호텔 1층의 카페 타르틴 (TARTINE in RYSE Hotel) ​ 어제 궁금했던 라이즈 호텔을 방문했다. 계획에 있었다면 카메라를 챙겨왔을텐데 설렁 설렁 돌아다니다가 들어와버려서 핸드폰으로만 사진을 몇 장 남겼다. ​ 1층의 타르틴 커피바. ​ 탁 트인 높은 공간에 노출콘크리트 기둥와 핑크핑크바닥의 조화. ​ ​ 오른쪽 계단을 오르면 타르틴 토스트바. 사진은 없다. 커피는 맛있었고, 타르트도 맛있었다. 지하의 아라리오 갤러리는 월요일 휴관이라 보지 못했다. 3층도 못둘러 보고 나왔고.. 커피 맛있고 공간도 너무 좋으니까 다시 와야지. 다른 공간도 더 둘러보고 여유가 된다면 숙박까지! 2018.10.01.mon. 1F RYSE 130 Yanghwa-ro, Mapo-gu, Seoul, Korea 2018. 10. 2.
naked building / 연희동 ​2018.09.29.sat. 서대문구 연희동 추가.이렇게 리모델링 되어있었음. 2020.04 2018. 10. 1.
회현동 피크닉(piknic) 의외의 장소에 생겨나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전시공간인 피크닉piknic에 가보았습니다. 이곳 방문은 류이치 사카모토 Ryuichi Sakamoto 의 전시보다는 그냥 공간과 장소가 궁금했던 것이라서 아주 잠깐만 들려서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리모델링은 NIA 건축에서 맡았다고 합니다. 역시 특정 디테일들이 보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언뜻보고는 벽돌 건물인줄 알았는데, 외벽은 타일로 마감되어있었습니다. 원래 있던 것인지 새롭게 다시 한 것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아래에는 좋아하는 디테일들을 발견하고 찍은 사진들입니다. 그리고 뒤뜰에는 이런 사인물이 있습니다. 남산공원쪽으로 올라와서 정문으로 들어왔는데, 이렇게 있으니 이쪽으로 나가보고 싶어집니다. 계단을 내려가서 문을열고, 좁고 이상한 지하실.. 2018. 9. 22.
레알마드리드 홈구장 레노베이션 계획 지지부진 하던 레알마드리드 홈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Santiago Bernabeu 레노베이션을 올해 안으로 시작하고 싶다는 기사가 지난 9월9일에 올라왔습니다. 확정된 디자인을 아직 알 수는 없지만 어쨌든 지붕을 덮겠다는 의지는 확고해 보입니다. 이런식의 레노베이션을 완공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4년이 걸릴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용인원인 81,044명을 늘리지 않는 선에서도 총 5억 파운드(약 7,300억원!!)이 들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경기장 개조 계획은 2017년 5월 마드리드의 지속가능 도시 기획위원회 Commission of Sustainable Urban Development 에서 승인되었다고 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Florentino Perez 회.. 2018. 9. 21.
연남동 커피 리브레(Coffee Libre) 백수가 되고 나서야 평일에 커피 리브레를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지점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커피 리브레 연남동점에서는 평일에 가면 주말에는 판매하지 않는 다양한 싱글 오리진 커피를 맛 볼 수 있습니다. (200g에 4만원에 판매하는 원두도, 2만원인 원두도 싱글 오리진 한잔 가격은 같다는 점 또한 엄청난 매리트이지요!) 그리고 주말엔 꿈도 못꾸는 빈자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 *커피리브레Coffee Libre www.coffeelibre.kr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성미산로 19802-334-061512pm - 9pm (everyday) google map link 2018. 9. 21.
Burning Man Festival 2018 나의 버킷리스트. 올해도 어김없이 미국 네바다의 블랙라시티 Black Rock City에서 버닝맨페스티벌 Burning Man Festival 이 열렸다. 올해의 버닝맨 패스티벌을 8월26일 부터 9월3일까지. 인스타그램에는 참여자들의 대량의 사진들이 여전히 올라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멋진 메인 템플 Temple. 올해초에 미리 공개된 바 있는 2018년 버닝맨패스티벌의 메인템플은 아래의 이미지. (Image: Burning Man Festival 2018 Main Temple, design by Arthur Mamou-Mani of Mamou-Mani Architects) 런던의 건축가 Arthur Mamou-Mani가 디자인했다. 저 나무들 대체 어쩔 작정이지 싶었는데,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니 .. 2018. 9. 19.
men on the DDP ​​ 1. 두타 (아마도) 4층에서 바라본 DDP ​Dongdaemun Design Plaza. 지붕에 작업자 두 분이 무언가를 하고 계셨다. 나도 올라가보고 싶었다. 2. 동대문 종합시장은 토요일은 12시 부터 가게들이 문을 닫기 시작한다. 3시30분쯤 도착했을때는 열려있는 가게가 거의 없었다. 2018.09.08.Sat. 2018. 9. 11.
성큼 가을 ​ 그야말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불과 얼마전까지 정수리를 바짝바짝 태우던 그 태양과 오늘 파란하늘과 뭉게구름 사이로 들락날락 거리던 태양이 과연 같은 태양이란 말인가 싶다. 2018, 가을 초입 사진은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저멀리 보이는 롯데월드타워. Veiwing the ​Lotte World Tower from the Hill of Poet Yun Dong-ju (shot on iPhone8plus) 2018. 9. 6.
TOKYO ARTRIP - 建築 ARCHITECTURE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나중에 아마존에서 다른거 살때 끼워서 사야지 그냥 위시리스트에 넣어두었던 도쿄아트립 TOKYO ARTRIP 건축편을 구매했습니다. (두 달 전의 일입니다.) 보통 국내서적에서 살까말까에 대한 고민은 그 책을 구매함에 있어 과연 사고도 후회하지 않을까 라는 고민에 대한 것인데 (속았던 적이 많아서), 이상하게도 (아마도 실패한 적이 없어서) 일본의 서적들은 그 책의 내용에 대한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무모한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다만 일본어 까만눈이라 다양한 책을 사진 못 하지만 주로 보는 건축관련 책들은 글보다 이미지(사진과 도면)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되지는 않습니다. 또 그런 종류의 책들은 일본어와 영어를 함께 쓰고 있기도 하고요. 이 책에 대해 살까 말까 고민했던 것은 그런 .. 2018. 9. 5.
[건축답사] 박수근 미술관 (설계: 이종호) / 강원도 양구 ​ 1. 매표소, 사무실, 전시실, 뮤지업샵 Information, Office, Memorial Exhibition Hall, Special Exhibition Hall, Museum shop2. 주차장 Parking3. 박수근묘소, 전망대 Observatory, Grave of Park Soo Keun4. 박수근미술관 파빌리온 Pavilion5. 교육실, 전시실, 창작스튜디오 Education room, Exhibition hall, Artist studio 6. 자작나무 숲 2018. 9. 4.
보스토크 매거진 2018년 7~8월호 VOSTOK VOL.10 “사진 작가들은 도시의 지옥을 다시 반추해 보면서 몰래 뒤를 밟고또 답사해 보는 외로운 산보자인 동시에 해석하는 사람들이다.” 수전 손택 _ 41쪽 모든 사진작가들에게 도시가 지옥인지, 그들이 모두 외로운 산보자인지는 모를일이다. 도시의 지옥이라니, 외로운 산보자라니, 왠지 로버트 프랭크 같은 사진가에게나 어울릴 법한 수식어 같다. 오히려 눈에 콕 박히는 단어는 ‘답사’와 ‘해석’이다. 도시만큼 사진가들에게 답사 욕구를, 해석 의지를 불러일으키는 대상은 드물기 때문이다. 지금 이순간에도 사진가들은 자신의 몸을 움직여 도시를 답사하고 해석한 장면을 세상에 내놓는다. 앞으로도 지구상에서 도시가 아예사라지지 않는한 계속 그럴 것이다. 보스토크 매거진 10호 - 도시건축탐험VOSTOK VOL.10 - URBAN.. 2018. 9. 1.
500개의 디자인 의자 사전 [Chair: 500 Designs That Matter] Chair: 500 Designs That MatterPHAIDON EditorsPHAIDON Inc Ltd2018-03-25 파이돈 출판사에서 500개의 디자인 의자를 담은 책을 펴냈다. 다른 책을 보려고 퇴근길에 교보문고에 들렀는데, 안그래야지 하면서 해외서적 코너를 기웃거린게 화근이었다. 안사야지 다짐 하고 갔으나 해외서적 코너에서 또 덕컥 두 권의 책을 집어든 것이다. 그것도 고심끝에 두 권만 추려냈으니 그래도 큰 지출은 막았다. 원래 사려던 책들이 있었어서 어쩔 수 없이 최대한 참아야 했는데, 어쨌든 이 책이 고심끝에 간택된 책이다. 일찍이 TASCHEN출판사 에서 나온 를 꽤 가지고 싶어했었다. 무겁고 커다란 책의 물리적 요소가 구매로 이어지지 않은데에 한몫 했으리라 생각되는데, 이번에 교보에.. 2018.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