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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계단이 있는 작은 집 (50m2 house) / OBBA 작은집 (50m2 house)design by OBBA 건축주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로써, 의미 없는 기준들에 스스로를 맞추어 살아가기 보다는 작지만 풍요로운 삶을 살기위한 근원적인 질문들로부터 집을 짓기를 의뢰하였고, 프로젝트의 시작은 결혼 후 새로운 삶은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아파트나 다세대의 주거 유형외에도 현실적으로 접근가능한 어떤 대안이 있을까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사이트는 서울에 몇 남지 않은 달동네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 초입에 위치한다. 높고 가파른 지형의 이곳엔 낡고 오래된 판자촌과 낙후된 지역을 개선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그려진 벽화들이 오묘한 풍경을 자아내며 존재한다. 북측으로 6m도로와 서측으로 4m도로가 만나는 코너에 위치해 있으며, 남측과 동측으로는 보행자를 .. 2019. 8. 25.
상하이의 고양이 카페 Cat Cafe TRYST / Parallect Design Cat Cafe TRYSTdesign by Parallect Design 상하이에 있는 고양이 카페. 전형적인 상업 공간이 아닌, 오래된 주택의 레노베이션 프로젝트이다. 고양이들이 매일 모든 공간을 사용하는 주사용자이다. 고양이들에게는 편안하고 놀기 좋은 장소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는 오싹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디자인 목표이다. 원래의 2,3층 공간은 고양이들이 살기에는 좋지 않은 굉장히 거친 벽을 가진 공간이었다. 디자인을 하는 과정에서 4개의 사다리를 추가하여 고양이가 2,3층을 오고가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 벽에는 많은 고양이 집과 사다리가 자리잡고 있다. 창이나 장식들도 전체적인 이미지를 위해 디자인 되었다. 유료피안 애쉬 우드가 공간의 주재료로 사용되었다. 주택의 형태는 원래의 파사드를 유.. 2019. 8. 25.
노견과 함께 사는 집 인테리어 The Dog House / Atelier About Architecture The Dog Housedesign by Atelier About Architecture 노견과 함께 사는 3층 주택 인테리어. 염색체의 차이로 인해 개는 인간보다 색채를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Dog House의 주인은 반려견이 집안에서 만지고 지각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세상을 만들어내기를 바랬다. 최근 몇 년 동안의 권위있는 연구에 따르면 개는 노란색, 파란색과 색상 스펙트럼에서의 변화하는 색의 부분을 알아차릴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건축가는 공간의 효과와 분위기를 가이드하기 위해 빛을 직간접적으로 만들어 내고 색을 구조화 해 둘러싸기위한 시도를 했다. Dog House에서 지하층은 개의 욕실과 활동공간, 1층은 부엌, 식당, 거실, 2층은 침실과 오락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주인을 위한 공간은 기.. 2019. 8. 24.
'세르주 무이' Serge Mouille 세르주 무이는 원래는 조각가였지만, 1953년 부터 1961년까지 조명에 집중하며 실험을 거듭하여 조각과도 같은 여러 조명을 만들어 냈다. 가느다란 막대 끝에 조개껍데기를 닮은 검은색 알루미늄 전등갓들이 달린 무이의 조명은 순수한 우아함이 느껴지는 조각 작품과도 같다. 이탈리아 조명 디자이너들이 대량생산으로 혁신을 꾀하던 1950년대에 세르주 무이는 의도적으로 반대쪽 극단을 향해 나갔다고 한다. 자기 작품을 예술로 분류하며 수작업을 고집하여 한정된 개수만 제작됨에도 지금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 「미드센추리 모던 - 디자인 아이콘」 참조 르꼬르 뷔지에나 장 프루베에 비해 우리나라에 비교적 덜 알려져 있던 세르주 무이. 세르주 무이의 조명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곳이 우리나라에도 있다. 작년 1.. 2019. 8. 23.
내겐 너무 비싼 캣타워 Modern Cat Tree NEKO design by Yoh Komiyama Modern Cat Tree NEKO design by Komiyama with RINN 고양이 관련 제품을 디자인하는 회사 RINN의 의뢰로 디자이너 요 코미야마 Yoh Komiyama 가 디자인 했다. 일정한 간격으로 늘어선 원형의 나무봉은 다시 커다란 원통 형태를 만들어 고양이의 개인공간을 마련해준다. 고양이를 위한 그 자체로의 기능 뿐만 아니라 하나의 멋진 오브제로서도 손색이 없는 형태이다. 환봉 사이사이의 간격은 고양이의 인기척을 희미하게 연결해 일체감을 느낄 수 있다. 본체 외측 일부에는 회전축이 내장되어 있어 문처럼 개폐도 가능하고 내부 손질도 간단하다. 받침대로 사용되는 그리스산 대리석은 무게중심으로서의 기능과 함께 고양이의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도 한다. 이 두개의 소재가 만난 것은 디자인.. 2019. 8. 22.
광저우 커피샵&코워킹스페이스 Guangzhou coffee shop and co-working space design by Lukstudio Project credits Architecture and interior: LukstudioDesign team: Christian Luk, Alba Beroiz Blazquez, Ray Ou, Jin Honh Cai, Shanyun HuangGraphic design: Evelyn ChiuFurniture: Emeco, Hay, Muuto, Paustian, PeixinLighting: Bentu, Flos, TonsPhotograph by Dirk Weiblen 2019. 7. 25.
문학동네 시인선121 박세미 시집 내가 나일 확률 ​ 건축을 전공하고 건축기자로도 활동 하고 있는 시인 박세미의 첫 시집. 다른 책에 비해 시집을 자주 사 읽는 편은 아니지만, 호기심에 구매했다. 2019. 7. 12.
간접등, 마이너스몰딩 / 마이너스 시스템 마이너스 시스템 Minus Systemhttp://minussystem.com/ MS-05 MSN-03 MSN-04 BMS-01 BMS-02 ※ 모든 이미지는 마이너스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으며, 이미지의 권한은 마이너스 시스템에 있습니다. 문제가 될 시 삭제 하겠습니다. 2019. 7. 9.
[의자] Ribbon Armchair / Pierre Paulin (1966) ​ 리본 암체어 / 피애르 폴랑 (1966년) 아르티 포르트 Artifort (Netherlands) 프랑스의 가구디자이너인 피애르 폴랑(1927-2009)은 20세기 중반 시대를 앞서가는 디자인을 전개한 사람들 중 한 명이다. 피애르 폴랑은 모더니즘 가구가 주류를 이루던 시절, 시대의 흐름에 따라 미니멀한 가구를 디자인해 오다 1950년대 말부터 곡선의 유기적인 흐름의 아름다움이 담긴 가구를 디자인하기 시작했다. 리본 암체어 Ribbon armchair를 포함해 오이스터 체어 Oyster chair, 오렌지 슬라이스 체어 Orange slice chair, 머쉬룸 체어 Mushroom chair, 혓바닥 체어 Tongue chair 등이 있다. 그 중 이번에 소개하는 리본 암체어 Ribbon armch.. 2019. 6. 27.
[의자] 5569 coconut chair / George Nelson (1955) ​Knoll ​Coconut Chair & Ottoman ​ 2019. 6. 26.
'Dallù Table Lamp' / Vico Msgistretti (1965) ​ Artemide 2019. 6. 26.
'Atollo Table Lamp' / Vico Magistretti (1977) ​ Atollo Table Lamp Design by Vico Magistretti 1977 OLUCE 2019. 6. 25.
[건축다큐멘터리] BAUHAUS SPIRIT: 100 YEARS OF BAUHAUS BAUHAUS SPIRIT '바우하우스BAUHAUS'설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건축을 공부한 사람은 물론이고, 각종 디자인을 접하다보면 여러번 듣게 되는 '바우하우스'라는 단어. 현대 디자인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단어이며 하나의 정의이고 이론으로 통용되는 단어인 '바우하우스'는 지금으로부터 딱 100년전 독일에 세워진 작은 학교의 이름이다. 얼마전에 본 일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다큐멘터리 도 그렇고 이번에 본 도 그렇고 모두 옥수수oksusu 이벤트 무료영화로 감상했다. 너무 고마운 마음이다. 대중영화에 비해서 훨씬 수요가 적을 텐데 이렇게 한 번 씩 잠깐씩이라도 풀어주어서 너무 감사하게 보았다. 이번 다큐멘터리의 경우 마지막 15분 정도를 보지 못해서 아쉽긴하다. .. 2019. 6. 25.
D42 Armchair / Ludwig Mies van der Rohe (1927) ​ 의자 하나일 뿐이지만 그 하나의 의자에는 아주 많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다리가 두 개 뿐인 이 의자는 캔틸레버(Cantilever)의자의 진수를 보여주는 의자 중 하나로 1927년에 미스반데어로에(Ludwig Mies van der Rohe)에 의해 디자인된 D42 암체어이다. 팔걸이가 없는 버전인 B42(MR10)과 함께 1927년 독일 슈튜트가르트 바이센호프 시범 주거단지 프로젝트를 위해 고안되었다. ​ ​ ​ ​ D42 ARMCHAIR Design by Ludwig Mies van der Rohe 1927 Germany Natural cane, Nickel, Metal frame TECTA 2019. 6. 21.
'Barcelona Chair / Ludwig Mies van der Rohe (1929) 독일 건축가 미스 반 데어 로에 Ludwig Mies van der Rohe 가 1929년 바르셀로나 만국 박람회 독일관에서 발표한 의자. 그래서 바르셀로나 체어, 바르셀로나 의자라는 이름이 붙었다. 2장의 가죽 매트와 기품있는 X자 다리가 포인트. 처음엔 대량생산할 목적으로 디자인한 의자가 아니었으나, 거장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의자라를 명성으로 결국에는 대량생산을 하게되었다. 제조사는 Knoll. 바르셀로나 체어 외에도 바르셀로나 스툴, 바르셀로나 카우치 등이 있으며 매우 만든지 90여년이 지 지금보아도 굉장히 현대적인 의자. 2019. 6. 12.
TOKYO ARTRIP - 建築 ARCHITECTURE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나중에 아마존에서 다른거 살때 끼워서 사야지 그냥 위시리스트에 넣어두었던 도쿄아트립 TOKYO ARTRIP 건축편을 구매했습니다. (두 달 전의 일입니다.) 보통 국내서적에서 살까말까에 대한 고민은 그 책을 구매함에 있어 과연 사고도 후회하지 않을까 라는 고민에 대한 것인데 (속았던 적이 많아서), 이상하게도 (아마도 실패한 적이 없어서) 일본의 서적들은 그 책의 내용에 대한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무모한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다만 일본어 까만눈이라 다양한 책을 사진 못 하지만 주로 보는 건축관련 책들은 글보다 이미지(사진과 도면)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되지는 않습니다. 또 그런 종류의 책들은 일본어와 영어를 함께 쓰고 있기도 하고요. 이 책에 대해 살까 말까 고민했던 것은 그런 .. 2018. 9. 5.